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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프로젝트 묘미 <우리집에 왜 왔니?>
- 프로젝트 묘미 <우리집에 왜 왔니?>친절한 린지씨 아카이빙 일시: 2024. 08. 18 15:00 3회차 종료 후진행: 인디스트 이온, 해바참여예술가: 소우현, 신유정, 최신애, 조민권 먼저 예술가분들께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안녕하세요, 프로젝트 묘미 공동구성이자 퍼포머를 맡게 된 소우현입니다.저도 공동구성이자 퍼포머를 맡게 된 조민권입니다저도 공동구성이자 퍼포머를 맡게 된 최신애라고 합니다.마찬가지로 공동구성과 퍼포머로 참여한 신유정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친절한 린지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오픈 채팅방에 질문을 남겨주셨는데요, 작품 속에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지 궁금하다고 남겨주셨습니다.소우현: 공간 자체가 협소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객이 가까이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가깝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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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굄(GOIM) <개화(開火)>
- goim <개화(開火)>친절한 린지씨 아카이빙 진행 : 골댕이 ,썸현쓰, 해바 q. (스포주의) 다툼의 끝이 이렇게 죽음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죽음을 신기하게 겉옷과 풍선으로 연출을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기획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a. 정말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저희가 갈등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어서 사는 삶을 살고 있죠. 그게 불가피하잖아요. 항상 이런 원인이 왜 생길까를 생각해 봤을 때 그 사소한 원인에서 큰 일이 발생을 하도록 그래서 갑자기 왜 죽였어요라는 말이 저는 이해되지만 죽여놓고 아무리 재훈이가 이렇게 후회를 해도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이런 효과들을 이용을 해서 조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q. 개화의 뜻은 뭔가요?a. 개화의 뜻은요. 이제 열 개(開)에 불 화(火)였습니다. 저희가 모닥불을 사용을 하잖아요. 실제로 불이 없지만 불이라는게 저는 갈등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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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김연경 <너무 많은 기대>
- 김연경 <너무 많은 기대>친절한 린지씨 아카이빙진행 : 열무, 루치(인디스트)예술가 : 김연경(작가), 이수림(연출), 이청(영원 역), 이효진(민형 역), 질문 > 배우 두 분이 친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연 준비나 연습 과정에서 민망했다거나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답 > 이청(영원 역) : 저희끼리 막 웃음 참기 챌린지라고 많이 했었었거든요. 워낙 친해서 이제 막 좋아하는 연기 해야 할 때 자꾸 잘 결국 해냈지만. 재밌었다! 엄청 웃음 참기 챌린지였어요.질문 > 영원의 이름이 영원인 것처럼, 민형의 이름이 민형이 된 이유가 있나요?답 > 김연경(작가) : 네, 이거는 사실 희곡이 원작이 아니고 제가 몬스타엑스를 좋아해서 쓴 팬픽이 원작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름이 형원, 민혁이기 때문에 저는 그 이름의 어감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었어요. (관객들의 반응)그래서 극 중에 영원의 이름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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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희곡-집 - 윤소희
- 일시 2023.08.23 20시 회차 종료 후 진행 : 프린지 스탭 쿄 참여 예술가 : 윤소희 (작), 권서령 (배우), 윤여준 (배우), 이은송 (배우) 질문을 받기 전에 오픈채팅방에 다섯 글자로 공연 소감을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네, 기술적문제, 풍선소리펑, 홍차맛있어, 감각하는글, 맘껏토하자, 집같은공간, 소리조각집, 중력너머에라고 남겨주셨고. 다섯글자는 아니지만 비 뚫고 오니 안락한 집이라고도 남겨주셨네요. 관객분들이 질문을 생각하는 동안 제가 먼저 질문을 해볼게요. 이 작품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 희곡이 무대에 올라가면서 대본하고 달라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희곡을 조금 더 다르게 감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해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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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지금도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걷는 사람 - 창작집단 쥐락펴락
- 일시 : 8월 22일 15시진행 : 비평팀 인디스트 일리, 홍보팀 스탭 더치 예술가분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 걷는 사람 연출이자 배우를 맡은 송채영입니다.- 저는 걷는 사람 글도 쓰고, 기획도 하고, 배우도 하고 있는 김희진이라고 합니다. - 네 저는 창작집단 쥐락펴락의 대표를 하고 배우들과 함께 하고 있는 강보경이라고 합니다.- 활동가역의 배우로 나왔고요. 음악감독 우준범이라고 합니다.- 방랑자역의 이진입니다. 유일하게 배우. 그렇지만 뒤에서 숨어서 뭔가 정리를 좀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업사원역의 배형빈이고요. 저는 무대 담당해서 진행했습니다. 네 소개 잘 들었습니다. 저희가 아까 qr 코드로 보여드린 오픈 카톡방으로 한 줄 평을 남겨달라고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한 줄 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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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Spoon! - 아몬드
- 일시 8월 20일 18시진행: 예술가지원팀 면, 오프라인 홍보팀 조앤참여 예술가 랑 역 – 세현 , 진 역 – 더현, 이안 역 – 민이, 연출 – 박이-질문1. 작품의 기획의도연출) 저랑 다른 친구들이 글을 썼는데 평소에 되게 불안하고 이런 것 때문에 일상이 잡아 먹히는 기분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이 감정이 만약에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스푼을 너무 사용하고 싶어서 그런 도구를 만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도구를 만들었을 때 그게 진짜 사라졌을 때 그게 진짜 좋기만 할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 환상을 심어주는 어떤 사회의 모습을 좀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있고요. -질문2. 대본은 함께 쓴 건가요?연출) 저희 극본 팀이 5명이었어서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대본은 앞으로는 한 2명 안으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한데 5명 안에서 그래도 다양한 피드백이 오고 가면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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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쓸데없이 쓸모있는 해쉬브라운 - 별도공간 분홍이와
- 일시 : 8월 20일 19시 30분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인디스트 바다, 콩 질문) 예술가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쓸데없이 쓸모있는 해시브라운을 만든 윤광희라고 합니다. 질문) 그럼 먼저 제가 하나 질문드려도 될까요? 되게 특이한 장면을 연출하신 것 같은데 혹시 이걸 연출하시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으실까요?중요하게 생각한 건 가장 아름다운 예쁜 공간이었으면 했어요. 과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에서 되게 옳은 소리 같은 이상한 소리를 하는 연극을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과할 정도의 어떤 허세 이런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런 장면들을 생각하시고 이 공간을 집으신 걸까요? 아니면 공간을 선택한 뒤에 그 장면을 생각하신 걸까요?맨 처음에 이 공간을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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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지니와 마젠타 - 이예진, 이소연
- 일시 : 8월 27일 17시진행 : 온에어팀 네온, 비평팀 강가참석자 : 이예진, 이소연 마젠타라는 이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했어요.마젠타는 제 예명인데요. 제가 한창 우울하고 어둠에 밑바닥을 찍었을 때 갑자기 떠올랐어요. 나의 우울이 잘못된 거고 나쁜 게 아니라 이 우리 열정이랑 섞이면은 아픈 사람까지 만져줄 수 있는 그런 시너지가 생기겠다 싶더라고요. 그때부터 마젠타란 이름이 사용됐고요. 이 작품에도 저랑 되게 비슷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해주고 싶기도 했습니다.공간이 토끼굴이라는 뭔가 좀 독특한 공간에서 진행을 해주셨잖아요. 먼저 작업을 하시고 맞는 공간을 보신 건지 아니면 공간에 맞춰서 뭔가 변형을 줬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지니라는 캐릭터를 구상했을 때는 이제 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좀 상상했어요. 그러다가 이 작품을 생각하게 됐는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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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몸과 마음 - 최은별
- 일시 : 8월 27일 14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라니, 비평팀 루시참여 예술가 : 최은별먼저 예술가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방금 <몸과 마음>을 공연한 최은별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하는 공연은 어린이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을 하고 있어요. 팀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혼자 활동하기도 합니다. 한 줄 평을 조금 읽어보려고 해요. 처음에 써 주신 분이 재밌게 봤다고 하시면서 마음이 몸에게 일어나서 씻고 청소하라고 하는 장면은 매일 아침에 저를 보는듯한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고요, 저 같은 경우에도 지금 감상평을 하나 말해보자면, 저는 보면서 몸과 마음이 서로 응원하고 위로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고 굉장히 배우님의 모션이 귀엽고 느껴져서 행복하게 봤습니다. 여기서도 1인극이여서 내용이 더 빛나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신 분도 있으시고, 몸과 마음이 다시 합쳐지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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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사계- 四季 - 송선호
- 일시 : 8월 26일 17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조앤, 콩참여 : 송선호, 우희창, 장보영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송선호 : 네 저는 기타 치고 작곡하고 하는 송선호입니다.우희창 : 저는 베이스 연구하고 있는 우희창입니다.장보영 : 저는 피아노 치고 작업하는 장보영이라고 합니다.가을 첫 곡에서 떠나고 싶은 그런 욕구를 담으셨다고 하셨는데요. 많이 떠나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만약 일주일 동안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송선호 : 저 같은 경우는 도망가고 싶으면 일본으로 가고 싶어요. 삿포로 지역에 눈 내리는데 사람들 없이….눈 내리는 거 보면서 그냥 정처 없이 그냥 걷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그런 걸 많이 했거든요. 연락도 안 오니까 핸드폰 그냥 놓고, 정처 없이 걸었는데요. 미국에서 걸었을 때의 느낌은 '끝이 없다'. '걸어서 걸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