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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수경을 쓰다 - 창작집단 보라, 인간
- 일시 : 8월 23일 20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라니, 짱히참여 예술가 : 강수경*이번 친절한 린지씨는 예술가의 요청으로 ‘평어’로 진행되었습니다.한 줄 평들을 소개해 줄게. 첫 번째 올라온 댓글은 공연을 보면서 수경이 입장에 조금 공감을 많이 하셨나 봐. 그래서 조금 힘들고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그래서 좋았고 인상적이었다는 내용이 있었고 / 이렇게 긴긴밤들을 보낸 수경이가 너무 대단하고 그래서 괜찮지 않은 수경이도 괜찮다고 늘 응원하고 싶다고 했고 / 또 이렇게 수경이의 인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 단단하고 꿋꿋하게 잘 살아온 수경이가 너무 멋지다. 늘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 있었어.나는 뭔가 첫 번째 소감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했는데 너무 미안해. 뭐랄까 트리거 요소가 사실 있는 작업이라 생각했어. 나는 부딪혔던 게 내가 나를 만나는 게 나한테는 너무 값진 일일 수 있잖아. 내가 괜찮아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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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콘센트-동의 - HAPPY ENDING PROJECT
- 일시 : 8월 23일 18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인디스트 앤, 조앤, 신디참여 예술가 : 제작-윤지, 연출-김세진, 팀-장태원, 레이첼-조수아, 게일-박한나, 제이크-공성현, 자라-김가온, 키티-장한, 에드워드-이광민 배우분들이 준비하시는 동안 관객분들께서 오픈 채팅방에 한 줄 평을 짧게 남겨주셔서 읽어드릴게요. “마지막 키티의 표정이 공연이 전하고자 하는 모든 메시지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아 소름이 돋았다.” “배우분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감정에 이입하면서 작품에 몰입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3시간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인간이란 참 간사한 존재다.” “긴 시간 동안 그동안 흔들리지 않고 무대 위에서 집중하면서 연기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인간관계 사랑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굳어져 있는 사회의 모습이 잘 보이기도 했다. 동의를 구했냐는 그 한마디가 왜 어이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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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리듬퍼포먼스 <미스터리, 미스터 리>-바디뮤직코리아
- 일시 : 8월 21일 19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옹애, 조앤참여 예술가 : 이상호 (산)집에 돌아가는 길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음악처럼 들릴 것 같다고 멋진 감상 표현을 남겨주셨어요.: 이런 상상 같이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부터 집에 가면서까지 몇 가지 소리를 들을까요? 그 버스 카드 찍을 때 “띡”, 혹은 걸어갈 때 구두 소리, 신발 종류에 따라 다르겠죠. 자가, 차 타고 오신 분은 시동 걸 때 “부르릉”, 집에 가서 물 마실 때 정수기 “띠링” 이런 소리 자체가 지금은 다 만들어진 소리죠. 우리는 수많은 음악들을 듣고 살고 있습니다. 이 공간이 2008년부터 직접 지금 사용하고 계신 작업실인데 이 공연의 장소를 개인 연습실로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프린지 공연장을 처음에 대관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날 공연자분들이 굉장히 많이 겹치더라고요. 여러 분이 겹치게 돼서 그럴 거면 다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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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비어가는 방 - 창작집단 비로소
- 일시 : 8월 20일 19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으루, 유응작품 의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어가는 방은 제목처럼 방에 대한 이야기고요. 그 방에서 평생을 살았던 규연이라는 친구를 규연이가 사용하던 사물들이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을 애도하는 것이 어떤 연극을 통해서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고요.그 안에서 어떤 맥북이 고장 나게 되고 그러면서 어떤 데이터를 잃어버리고 그 잃어가는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 사물들이 선택한 방식이 연극이에요. 좀 뭔가 저나 저희 팀의 연극에 대한 생각 같은 걸 좀 더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뭔가 어떤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것을 어떤 구체적인 대사나 표현들로 굉장히 끌고 가는 것보다는 그런 부분들은 좀 최대한 열어두고 관객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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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모두의 클래식 - 기린(GuiLin)
- 일시 : 8월 20일 18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오지쯔, 예술가지원팀 다감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이올린 연주자 김유리이고 기린의 린을 맡고 있습니다.-저는 기타를 연주하는 고의석이고 기린의 기를 맡고 있습니다. 혹시 어떻게 두 분이서 기린 팀(@duo.guilin)을 구성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바이올린과 기타의 조합이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는 그렇게 자주 보이는 조합이 아니어서 어떤 계기를 통해서 이렇게 팀이 구성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한 번 우연히 같이 연주를 하게 됐었는데 굉장히 생각도 비슷하고 여러 가지로 추구하는 바도 비슷하고 그래서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의 종류에 따라서 매너나 스타일 같은 게 되게 다르잖아요. 뮤지컬도 다르고 일반 밴드 공연도 다르고, 클래식도 다 다른데 이렇게 ‘모두를 초대합니다’라는 프린지의 취지에 되게 굉장히 잘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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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행인, 행인 - 行人, Hang in - 극단52hz
- 일시 : 8월 18일 20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옹애, 유응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 극단52hz에서 연출가 작가를 맡은 장효정이라고 합니다.-안녕하세요. 토끼 역을 맡은 박찬민입니다.-안녕하세요. 너구리 역할을 맡은 서해영입니다.-안녕하세요. 고양이 역할을 맡은 송교빈입니다.처음에 관객분들께 작품에 대한 한 줄 평 부탁드렸는데요.고양이 님이 아스팔트를 끌고 와서 한 독백가 입고 있던 망자의 옷으로 횡단보도를 만드는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라는 한 줄평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몰입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우비에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즐거운 공연이었어요라는 한 줄 평이 있습니다. 혹시 한 줄 평에 대해 예술가분들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감사합니다. 작품의 의미를 우리 참가하는 우리 아티스트보다도 더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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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MMM : My Magical Moments - 고동재
- 일시 : 8월 16일 16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유응, 옹애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디자인과 마술을 융합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고동재라고 합니다.공연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공연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제가 대학교 때부터 나만의 마술에 대한 어떤 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저 하나의 마술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한 공연이 전부 다 저의 정말 진실된 얘기, 저만의 마술로 이루어지면 정말 좋겠다 라는 마음을 그때부터 가지고 있었고요. 이 공연 컨셉인 이동형 컨셉을 제게 아이디어를 준 건 조슈아 제이의 식스 임파서블 띵스 (six impossible things)라는 공연이었습니다. 그 공연에서 실제로 여러 방을 이동하면서 공연을 했었어요. 그걸 보고 내 얘기를 분절해서 하나의 공간이 아니라 여러 공간에서 한다면 더 명확하게 이런 게 전달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을 먹었고 그렇게 공연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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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평팀]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 비평집 RE:play vol.3
- 이번 프린지, 어떤 작품들이 축제에 찾아왔을까요?비평팀 인디스트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작품을 읽고, 써내려간 비평을여기 세번째, 마지막 비평집에 모았습니다.아래 예술가의 작품이 궁금했던 분이라면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프린지 비평집을 읽어보세요!20도씨/ 극단 무릎 / 극단 물만난낙타 / 극단 우아 / 극단 정:지 / 극단 현 / 극단52hz / 기린(guilin) / 노구라 프로젝트 / 누비라 / 느루 / 다이빙라인 / 동꾸결사대 / 모래성클럽 / 미세먼지 / 민수민정 / 민정 / 바디뮤직코리아 / 박혜랑 / 백란희의 백란희 / 별도공간 분홍이와 / 별들의유랑 / 세악_서울실험예술인모임 / 송선호 / 씨어터2순간 / 아몬드 / 연극집단 안과밖(inoutside theater) / 영경 / 유리정신 / 윤소희 / 이름이 없다 / 이예진, 이소연 / 이준영 / 인형꾼 배시시 / 임영 / 조요인 / 창작공간 너희집 / 창작집단 보라,인간 / 창작집단 비로소 / 창작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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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쥐덫 - 창작집단 유리
- 일시 : 8월 19일 16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인디스트 유응, 예술가지원팀 인디스트 제티 *문어체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프린지 페스티벌에 와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친절한 린지씨는 프린지 아카이빙 용도로 녹음된다는 점에 관객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녹음된 내용은 텍스트로 정리된 후 삭제되며 이후 프린지 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축제 종료 후 축제 기록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저희는 작품 쥐덫 친절한 린지씨 진행을 맡은 인디스트 제티, 유응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친절한 린지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공연 후 자유롭게 감상평을 나누고 편하게 질문하며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린지의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입니다. 사소하고 가벼운 질문도 좋으니 편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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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린지씨] 옛날 옛날에 - 이한솔
- 일시 : 8월 18일 16시진행 : 오프라인 홍보팀 하이디, 물개 관객과의 대화 <친절한 린지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큐알로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셔서 카톡으로 질문이나 감상평 남겨주셔도 되고 대면으로도 가능합니다. 먼저 프린지 페스티벌에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절한 린지씨를 진행하기에 앞서서 프린지 아카이빙을 위해 녹음되는 점, 양해 구합니다. 녹음된 내용은 텍스트로 정리 후 삭제되며 이후 프린지 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축제 종료 후 축제 기록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작품 <옛날 옛날에>의 친절한 린지씨 진행을 맡은 인디스트 하이디, 물개입니다. (한솔) 시작하기 전에 노래라도 좀 신나는 걸 틀까요? 제가 아까부터 계속 좀 밝고 신나는 노래를 틀고 있었는데요. q. 음악 제목이 뭔..